구치소 수용생활 3 더 자세히 알아보자

여자 수용자의 모습이다.
여자수용자

구치소 수용생활 서론:

수용 시설은 엄격한 규율 아래에서 운영되며, 수용자들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절차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용자들의 하루 일과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용자들은 규칙적인 일정에 따라 일상을 관리하며, 서로의 안전을 도모합니다.

  • 규칙 제35조(인원점검 등) ① 소장은 당직간부의 지휘 아래 교정직교도관으로 하여금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원점검을 매일 2회 이상 충분한 사이를 두고 하게 하여야 한다. <개정 2015. 1. 30.>
  • ② 제1항에 따라 인원점검을 한 당직간부는 그 결과를 소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 ③ 교정직교도관은 자신이 담당하는 수용자를 대상으로 작업을 시작하기 전과 마친 후, 인원변동 시 등에 수시로 인원점검을 하여야 한다. <개정 2015. 1. 30.>
  • ④ 교정직교도관은 수용자가 작업ㆍ운동 등 동작 중인 경우에는 항상 시선으로 인원에 이상이 있는지를 파악하여야 한다. <개정 2015. 1. 30.>
  • 규칙 제45조(업무 인계) 보안근무 교정직교도관은 근무시간의 종료, 휴식시간의 시작, 그 밖의 사유에도 불구하고 다음 근무자에게 업무를 인계한 후가 아니면 근무장소를 떠나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5. 1. 30.>

수용생활의 기상시간과 인원점검

수용자들은 아침 6시 반에 기상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기상합니다. 이때 교도관은 각 방을 순찰하여 수용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인원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는 밤 동안의 사건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규칙에 따라 정확히 이행됩니다. 점검이 끝나면 수용자들은 개인적인 활동을 하거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도관
서울구치소 앞에서 경례를 하고 있는 교도관

수용생활 중 취침시간

밤에는 수용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취침은 9시에 준비해서 10시에 취침 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적적하고 사건에 대한 고민이 많고,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 또 다른 소송에 휘말리는 걱정 등을 합니다. 그래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책을 읽는다거나 소송서류검토를 한다거나 사건에 대한 대비를 같은 수용자들과 이야기 하며 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워낙 명확한 사건이라면 다 포기하고 반성문이나 쓰면서 같은 또래끼리 장난을 치는데.. 심하면 도박을 해서 수 백만원 상당까지 내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부정적인 행동이 다른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교도관은 이를 매 시간 감시하고 관리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수용자들의 사회화와 자아실현에 도움을 줍니다.

수용생활의 시작과 종료

인수점검이 끝나면 곧바로 아침식사가 배식이 이루어지고 그 후 야간부와 주간 담당과의 인수인계를 하는 것인데요. 밤새 순찰 중 있었던 일들과 특이동정을 인수인계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그날 나오는 쓰레기 배출과 방청소등 이 이루어지며 하루 일과가 시작이 됩니다. 일반접견 변호사접견 공무상접견 등 각종 접견 상담 면담이 이루지며, 수용자들이 기다리던 운동이 실시가 됩니다. 방에만 있기에 답답했던 사람들이 기다리던 시간인데요, 최근에는 방에 그냥 나오지 않고 티비나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11시 조금 넘으면 점심식사가 나옵니다. 굉장히 빠릅니다. 점심휴계시간이 있는데요. 라디오방송에서 DJ가 음악을 틀어주거나 사연을 소개 합니다. 12-13시까지입니다. 모든 일과가 비슷하게 진행되고, 특정날에 목욕과 종교행사 등이 이루어 집니다. 이를 통해 수용자들은 자신의 일상을 조화롭게 이끌어가며, 사회로의 복귀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4시반경 일과종료 점검을 하면 하루 일과가 정식적인 일과가 끝이 납니다.

일과 종료점검이 끝나자 마자 저녁식사를 4시 4-50분경에 하게 됩니다. 근무자들은 배식이 공정하게 분배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식사를 마친 후 아픈 환자에게 약을 지급을 합니다. 그리고 야근 근무자에게 주간의 특이점 등을 인계하고 주간근무자는 나오게 된다. 이때부터 수용동의 거실생활의 본격적 시작인 것입니다.

수용생활 결론:

슬기로운 수용생활은 엄격한 규율과 함께 수용자들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수용자들은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며, 서로의 안전을 지키고 소통하며 생활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재활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노력으로 수용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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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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