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수용생활-4

사동청소부랑 친해져라

사동청소부랑 친해져라
수용동 청소부및 출력수용자들이 가족만남을 하고 있다.

사동의 각 거실 수용자들은 어떻게 물건을 구매하고 밥을 먹으며 옷을 빨고 온수를 받으며 생활을 할까요? 본인이 직접? 아님 직원이 일일이 수용자 심부름을 할까요?

각 사동에는 수용동 청소부라는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그들은 기결수[형이 확정이 되어 징역형을 받아 나라로부터 역을 부여받아 이를 행하는 사람]이며 거실 안에 있는 미결수와 다릅니다.

슬기로운 수용생활을 하려면

미결과 기결이란

미결- 형이 확정이 되지 않아서 미결수 신분을 유지, 무죄추정으로 죄인이라 하지 않음.

기결- 형이 확정되어 형집행장을 받아 징역이나 금고의 실형을 살고 있는 사람.

수용동 청소부들은 각 거실의 안사람들에게 주식과 부식을 지급을 합니다. 온수지급도 하며 구매 물품지급도 하고 수용동 복도 및 목욕탕 근무자실 등 청소를 합니다. 바쁠때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쉴수도 있으며 가석방도 기대해봅니다.

제14조(주ㆍ부식의 지급횟수 등) ① 주ㆍ부식의 지급횟수는 1일 3회로 한다.

② 수용자에게 지급하는 음식물의 총열량은 1명당 1일 2천500 킬로칼로리를 기준으로 한다.

제16조(자비구매물품의 종류 등) ① 자비구매물품의 종류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음식물

2. 의약품 및 의료용품

3. 의류ㆍ침구류 및 신발류

4. 신문ㆍ잡지ㆍ도서 및 문구류

5. 수형자 교육 등 교정교화에 필요한 물품

6. 그 밖에 수용생활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물품

수용동 청소부란?

수용동 청소부는 사동청소부의 줄임말 사소라고 하거나 옛 징역부터 불러오던 소지라고 부릅니다. 수용동 청소부는 수용동의 복도 및 담당실 운동장등 청소뿐만 아니라 사동으로 올라오는 식사를 배식하거나 온수를 지급하거나 구매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사람입니다.

어찌 보면 사동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그리고 배식에서도 제발 조금만 더 달라고 부탁을 해야 하거나 온수를 하나만 더 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미결수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권력일수 있습니다.

수용자: 사소 ~! 나 이 책 옆방에 누구한테 전달 좀 해줘~~

수용자: 사소 ~! 우리 방 오늘 라면 좀 먹으려고 하는데 물 좀 더 주면 안 될까?

수용자: 사소 ~! 누구한테 뭐 좀 빌려달라고 좀 부탁하면 좀 할게~

수용자는 사소한테 부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용자들에게 구매품을 주거나 우표 등을 주어서 호감을 표시한 후 부탁하게 되지요. 하지만 수용자끼리의 물건 교환이나 심부름은 규칙위반이라 교도관의 감시를 피한 후 하게 됩니다.

사람인지라 밥도 이쁜 방은 많이 주고 미운 방은 적게 주고 하여 수용자와의 충돌이 많습니다.

민간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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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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