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탐정 자녀들에 대해서 알고계시나요?

“30분 만남 15만원, 성관계 30만원”…

“속옷만 50장 챙겨서 나왔어.”

“미자(미성년자)도 뚫리는 모텔 어디야?”

17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경의선 책거리에 모인 10여명의 청소년들 대화 일부가 이랬다. 스스로를 ‘경의선키즈’라고 소개한 이들은 평범한 청소년들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머리를 반만 노랗게 염색하거나 짧은 치마에 반스타킹을 입는 등 마치 9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갸루 패션’을 연상케 했다.

이들이 언급한 경의선키즈는 일본의 가출청소년을 의미하는 ‘토요코키즈’(トー横キッズ)를 변형한 것이다. 토요코키즈는 도쿄 신주쿠의 영화관 ‘토호시네마’ 옆에 모여있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들은 미성년 성매매와 음주, 약물 중독, 폭행 등 각종 범죄와 비행에 연루돼 4년 전부터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들 대다수는 마이너 패션 문화 ‘지뢰계’ 모습을 하고 있다. ‘밟으면 터지는 지뢰같은 여자’라는 의미가 담긴 지뢰계는 정신적으로 취약한 여성을 표방한다.

◇ 범죄 노출된 경의선키즈… 여성 청소년 성매매까지

토요코키즈처럼 실제로 성매매 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도 있었다. 기자가 경의선 책거리에서 만난 경의선키즈 무리 중 한 명인 A(18)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을 나와 성매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A양은 “아빠의 빚을 떠안게 돼 (성매매를) 시작했다”며 “데이트 30분에 15만원, 종일권도 있다. (성)관계는 한 번에 30만원”이라고 했다. 그는 “성인 남성들이 연인관계를 목적으로 접근해서 난처한 순간이 많았다”고도 했다.

청소년 비행 원인 1위, 女는 ‘스트레스’ 男은…

[청소년 비행] 남자는 “물질적 욕구” 여자는 “스트레스”로
서울중앙지검, 전국 소년원수용 1186명 대상 조사
첫 비행시기는 66.4%가 중학 때… 9.9%는 초등 때
흡연·절도·폭행 등 성매매 제외 거의 모든 비행 경험
재비행 원인은 73.9%가 “나쁜 청소년과 어울림 탓”

이들 중 절반이 넘는 66.4%가 첫 비행시기가 중학교 때라고 답했다. 1학년 때라고 답한 이들이 28.5%로 가장 많았고, 2학년이 25.3%, 3학년이 12.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응답(9.9%)이 ‘고등학교’라는 응답(8.6%)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검찰은 “비행시기가 점점 조기화되고 있다”며 “초등학생 때부터 주위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성매매를 제외한 거의 모든 비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흡연 97.4%, 절도 89.4%, 음주 87.4%, 폭행 81%, 성관계 77.3%, 금품갈취 64.2% 등으로 많았다. 재비행 원인으로는 나쁜 청소년과의 어울림(73.9%), 인내심이나 자기통제 부족(34.8%), 경제적 어려움(17.7%), 죄의식 부족(17.2%) 등으로 응답했다. 가족과 교사의 편견·낙인을 꼽은 응답자도 각각 13.2%, 2.2%를 나타냈다.

남학생은 유흥비 마련 등 물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목적으로 비행을 저질렀다는 응답이 25%로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자신을 힘들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비행을 저질렀다는 응답이 27.2%로 가장 많았다.

자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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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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