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스토리 2편
네이버 밴드의 모임
전전 편에도 불륜에 대한 집중조사를 하여 증거를 확보하여 의뢰인에게 드렸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저조차도 나름 놀랐던 사실입니다. 40대 의뢰인인데 남편이 낚시를 간다고 하여 추적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뻔하게 여자를 태웁니다. 우리는 차량을 번갈아 가면서 추적을 했습니다. 앞으로 앞설때도 있고 뒤에 쫏아갈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차량을 놓치지 않습니다. 도착한 곳은 제부도의 한 펜션 이였습니다. 주위에는 차량이 가득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둘만 들어가는 팬션이 아니라 단체가 이용가능한 팬션이였습니다. 저희는 이미 네이버 밴드에 가입한 상태였고 여성조사원과 같이 가입한후 팬션모임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부부모임,커플모임
이미 네이버 밴드의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부부모임이라는 밴드였고 서로 만남을 하여 부부 커플들이 스와핑을 즐기는 밴드였습니다. 그 날은 그렇게 밴드의 사람들이 단체로 약27커플들이 모이는 자리였고, 서로 얼굴들을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스와핑을 하려는 자리였던것입니다.
제부도 펜션의 규모는 굉장히 컸습니다. 4층건물에 지하에 대형 노래방을 갖추고 1층에는 거실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2-4층까지는 방이 약8-10개 정고 있는걸로 확인 되고 1개의 방에는 수많은 사람이 잘수 있을정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밥은 야외에서 먹고 술도 곁들이면서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서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런 자리는 처음이고 회원끼리 경험만 했었다고 했습니다. 여성조사원이 많이 민감해 했습니다.
성적인 놀이와 게임
그리고 자유시간을 좀 가지고 지하로 내려가 앉았습니다. 커플끼리 앉아있었지만, 밴드의 리더가 모든 커플들을 찢어서 다른 커플과 커플을 맺어 주고 노래자랑과 춤자랑을 했습니다. 물론 사람들 대부분 잘사는 여유있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기에 이런 부분으로 눈을 돌릴수 있구나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찬조로 선물이나 현금을 운영자에게 주어서 운영자가 선물을 노래자랑 춤자랑하는 여성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잘 노는 건 처음봤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의뢰인이 지목한 남성과 여성을 일일이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에 마지막 시간때 손목 팔찌를 나누어줍니다. 손목팔지는 야광팔찌였는데.. 오늘 야광팔찌를 차고 있는 사람은 스와핑 OK라는 신호였습니다. 외뢰인이 지목한 타켓1과 그 상대방 타켓2 야광팔찌로 손에 차고 흔듭니다. 그리고 각각 방으로 뿔뿔이 흩어집니다. 타켓1과 타켓2도 각각 다른 사람들과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큰 방에는 수많은 커플이 공개된 자리에서 성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증거의 확보
증거를 찾기는 했지만, 좀 충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저와 조사원은 밤 12시 이전에 빠져나왔으며 의뢰인에게 알렸습니다. 하지만 상간자 소송은 어려운 증거였습니다. 타켓1과 타켓2가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찍어야 타켓2에 대한 상간자 소송을 하지만 타켓1이 불특정 다수와 스와핑을 즐긴다는건 특정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소송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정조의무의 위반을 하였지만 상간자가 불특정 다수라는게 문제점입니다. 이혼 사유는 되나 상간자 소송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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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을때는 전화를 받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