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2부
학교 폭력, 학교서 해결 안 된다…알려도 3명 중 1명은 벗어나지 못 해
언어폭력 피해 신고 학생 3만9396명…35.3%인 1만3889명이 ‘미해결’ 답변
다른 학폭 유형도 비슷한 결과…금품갈취 33.0%, 성폭력 32.8%, 스토킹 32.6%가 미해결
고등학생 평균 95.0% 학폭 피해 도움 요청해도 최저 수준 도움
언어폭력만 신고된것만 4만에 육박한다. 신고된것이라는것은 아직 숨어있는 언어폭력이 있다는 말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신고의 횟수는 빙산의 일각으로 비유한다. 어떠한 사정으로 인하여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말이다.
신고를 하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는 더 심각한 경우이다. 강압 강요 협박 공갈등으로 신고의 기회조차 차단해버리는 경우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드러나지 않고 있다가 심각한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안쪽 사람에게 책을 넣어주세요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본 학생 3명 중 1명은 피해 사실을 부모님이나 학교, 상담 기관 등에 알렸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언어폭력을 당한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신고한 학생은 3만9396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1만3889명(35.3%)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3명 중 1명의 피해 학생이 학부모 등에 도움을 청했음에도 언어폭력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고 신고를 한다면 해결이 될까? 부모님 학교 상담기관등에 알려도 35%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65%는 해결이 되었을까? 사람의 심리상 좋은 말을 아무리 해도 아이들은 변하지 않는다. 네 네 네하고 끝나고 사후대처는 잘 되고있는지 확인을 했을까?
상담기관이 몇 개이며 몇 명이 몇 명의 아이를 케어 할까? 과연 그 인원으로 4만명의 언어폭력의 학생을 케어가 될까? 주먹구구식이며 사무실을 떠나지 않고, 말로만 하는 기관일것이다.
학폭 피해 학생 중 피해 사실을 알린 학생은 평균 90.8%였다. 이중 초등학교가 89.9%로 가장 낮았다. 이어 중학교가 93.0%, 고등학교 95.0% 등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피해 사실을 알린 후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낮았다. 피해 사실을 알린 후 도움 받은 정도를 5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은 평균 3.57점, 중학교는 3.59점이었지만 고등학교는 3.35점에 그쳤다.
여학생의 경우 도움 받은 정도가 3.46점으로 남학생(3.63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언어폭력은 그나마 물리적가해를 가하지 않으니 다행이지만 폭력이라는 물리적가해는 정서적가해 육체적가해가 동반된다. 그리고 피해자가 신고라도 하면 물리적가해자들에게 처벌을 내릴수 있지만, 신고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어 문제가 된다. 이런 아이들은 참고참다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리게 된다.
자신의 아이가 행동이 이상하다면, 한번 쯤은 의심해봐야 한다.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교 귀가 후부터 시작하여 어떤 아이와 만나고 어딜가는 지? 무엇을 하는 지? 를 알아야 하며, 학폭이 발생되었을때 증거확보와 가해자의 확인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가해자에게 만나 진술을 받아놔야 한다.
학교폭력은 초반이 중요하다. 반복이 되면 더 심하게 변질이 된다. 주종관계 상하관계로 바뀌게 된다. 초반에 잘 이끌어줘야 한다.
학교폭력이 의심이 된다면 언제든 우리와 상담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모색하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