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전조증상 3가지 – 아내편
1,아내의 외도 전조증상
일반적인 외도의 증상이긴 합니다. 일단 핸드폰 비밀번호 변경을 합니다. 잠잘 때나 씻을 때나 용변을 볼 때나 아이들을 돌볼 때 조차 단 한순간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직장을 다는 경우는 야근이 잦아지고 주말 근무가 많이 집니다. 직장 일을 이유로 출장으로 집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최근 구글 타임 라인에는 자신이 다녔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타임 라인을 삭제하거나 로그아웃하면 의심이 가긴 합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친구들을 밤늦은 만나거나 심야에 자주 만나기도 합니다.
갑자기 외목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속옷을 이쁜걸 산다거나 옷에 관심을 보이거나 화장품과 미용용품을 자주 산다든지. 합니다.
그래서 너 혹시 남자있냐 라고 물으면 ~ 급 화를 내면 의처증이냐? 이혼하자는 등 되려 화를 많이 내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2,남편과 다른 아내 외도의 특징
여성은 남성과 달리 한 번에 한 명을 만나지만, 요즘 여러 명을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겠죠.
여자는 남자의 외도를 용서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들은 특성상 아내의 외도를 용서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결국 남자들은 마음에 품고 있다가 아이들이 다 크고 난 후에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서 아내는 외도를 해도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지만 남자는 양육권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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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내 외도 용서해도 될까
남편이 하든 부인이 하든 용서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충동성 외도는 한번 정도 용서할수 있지 않을까요? -나이트 클럽에 가서 만나거나 호프집등 우연 찮은 만남 일회성 등은 고려하기 해볼만 합니다. 외도는 어떻게 보면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 동안 너무 좋은 엄마이자 아내였던 사람에 대한 용서 가정에 충실하고 시부모를 잘 모셨던 사람을 단 한번의 충동성 외도로 이혼하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4,아내가 외도했을 때 대처 방법
이혼을 하는 경우
도저히 용서하기 힘들다면 이혼을 선택하시겠죠. 우선 상간남 소송과 이혼소송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내의 외도 증거를 수집을 잘 하셔야 합니다.
용서하는 경우
외도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내의 상간남의 아내에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다시는 만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이때 상간자 소송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맞대응 하시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처가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많은 고민이 되실 겁니다. 하지만 외도가 의심될 때 절대 알아야 할 점은 의심된다고 내색을 하면 증거를 절대 찾기 어렵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외도의 증거를 찾는게 심적으로 편하실겁니다. 외도의 증거가 없으면 마음적으로 정말 편하시겠죠? 그리고 현실적 증거를 받아도 마음에 꺼리낌이 없으실겁니다. 의심될때는 전문가에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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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니다.
결혼한 배우자가 자신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고 하면 배신감에 치를 떨 수밖에 없다. 특히 외도가 반복되면서 부부간 신뢰가 깨진 상황이라면 더는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때 배우자에 대한 이혼을 생각하더라도 의외로 놓치게 되는 것이 상간자에 대한 법적 대응이다. 과거에는 간통죄로 처벌을 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민사상 손해배상인 위자료 청구를 해야 한다. 불륜 행위가 법적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통해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다.
상간자 위자료 청구소송은 말 그대로 상간자에게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이다.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이혼소송 여부와 상관없이, 배우자와 상간자 모두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청구소송이 가능한 기간이 존재하는데, 부정행위를 안 날로부터 3년 그리고 불륜이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10년까지다. 이 소멸시효가 지나면 법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 기간 안에 소송을 준비해야 한다.
상간자 소송은 증거수집부터 액수 청구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승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 상대방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하다.
불륜 증거는 주로 유책 배우자와 상간자가 나눈 메시지나 문자, 이메일, 통화 내역, 차량 블랙박스 영상, 모텔 결제 내역 등 다양한 증거를 활용할 수 있다. 대화를 나눈 메시지 내용 중 상간자가 배우자의 혼인사실을 알 수 있을만한 대목이 있다면 이 또한 위자료 산정 시 고려가 될 수 있다. 다만 증거 중 숙박업소 CCTV 영상 등은 증거보전신청을 받는다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실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증거 수집 시에 법의 둘레 안에서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증거 수집을 위해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하거나, 상간자의 직장 및 자택에 찾아가 자백을 받아내려고 하는 등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거나 증거 인정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